스프린트가 판매할 안드로이드폰은 대만 통신업체 HTC의 히어로(Hero)로 결정됐다. 히어로는 HTC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인 '센스'를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구글폰 고객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T모바일을 통해서만 구글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글로벌 정보미디어 기업인 닐슨 컴퍼니의 로저 엔트너 통신 전문 애널리스트는 “스프린트넥스텔의 결정으로 구글 안드로이드가 주류 OS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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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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