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까지 실적호조세를 반영해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예상보다 각각 2.4%, 169.4% 상향한 3706억원, 167억원으로 조정한다"며 "상품매출원가율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판매 호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연평균 환율도 기존에 추정한 1200원보다 높은 1290원 수준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세종공업의 매출액은 울산공장의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감소한 962억원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중국 직수출 증가, 원화약세, 원가율 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었다. 또 현대차 중국공장 판매호조로 북경과 염성의 지분법이익이 상반기 동안 각각 227%, 68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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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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