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NG PB부문 매각.. HSBC, 바클레이스 눈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네덜란드의 최대 금융그룹 ING가 산하의 프라이빗 뱅킹(PB) 사업부문을 매각키로 하자 영국 HSBC와 바클레이스, 스탠더드 차타드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ING는 아시아와 스위스의 PB 사업 부문을 조속히 매각해 최저 15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ING의 PB 부문에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HSBC, 바클레이스, 스탠더드 차타드 이외에 싱가포르의 DBS 은행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위스의 보험그룹인 줄러어스 베어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ING는 작년 10월,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100억유로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후 ING는 최대 80억유로 상당의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유럽 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초심회귀프로그램'의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