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두 대통령(김대중·노무현)님의 유지를 받들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화를 위해, 원내외 병행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권을 향해 "무엇보다도 집권세력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며 "언론악법 날치기, 용산참사를 불러온 오만과 독선의 일방독주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와 여당에) 반성과 성찰을 통한 국정기조의 전환과 3대 위기 수습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