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에는 삼성, LG, POSCO, 현대중공업 그룹이 포함됐으며 이를 기본으로 산업 내 글로벌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을 감안한 25개 내외의 압축된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단일 그룹주펀드가 특정 업종의 투자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높은 반면 이 펀드는 적은 금액으로 대한민국의 초우량 대표그룹들에 분산투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로 알려졌다.
권문혁 KB자산운용 상품전략부장은 "역사적으로 큰 경제위기 후에 세계1등 기업의 주가는 더욱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 그룹 내 시너지창출 본격화로 1등 기업의 실적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KB 한국 대표그룹주 펀드는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현재와 같은 시점에 매력 있는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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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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