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휴교나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총 46곳으로 전날보다 8곳이 증가했다.
이날 추가된 학교로는 부산의 H고, 대구의 S초, 광주 W중, 경기 K고, 충남 Y초, 경북 S고, C고, P고 등이다.
경북 P고는 확진 환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방학 중 1~2학년 학생 35명이 중국 자매 학교를 방문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 개학을 25일에서 30일로 연기했다.
서울과 강원, 충남은 각 2곳, 부산과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전북, 제주는 각 1곳으로 집계됐다.
울산과 전남지역에서는 아직 휴교나 개학 연기를 결정한 학교가 한 곳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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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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