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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에 최고급 노인복지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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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1666-17 지상 5층 연면적 2765㎡ 규모 최고 시설 '서초구립 종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고령화사회 현역에서 은퇴하고도 건강하고 활동이 왕성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세권 고품격 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연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서초동 1666-17에 연면적 2765㎡, 지상 5층 규모의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26일 개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교대전철역 인근 기존 무궁화공영주차장 부지 1354㎡에 총건축비 60억원을 들여 건립한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철 2, 3호선 교대전철역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원거리 전철 이용도 가능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건강 교양 취미 사교 등 여가선용과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양교육반 취미여가반 신체활동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춘 다목적 노인복지시설이다.

또 서초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는 아늑한 로비와 컴퓨터 교실 사회교육실 서예실 미술실 장기바둑실 대(소)강당 헬스장 당구장 이·미용실 물리치료실과 경로식당 등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다양한 최고의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터넷 컴퓨터교실 어학교실 한문서예 등 교양교육반 동양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취미여가반 아침을 여는 체조 등 신체활동반 등 분야별 프로그램과 당구 탁구 바둑 등 자율이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초구,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활용한 데이케어센터 운영, 노인전문요양원 등… 21C 미래형 선진도시 노인복지 인프라 단계적 구축

한편 서초구는 고령화시대에 대비, 직업 일선에서는 은퇴했지만 아직 신체 건강하고 활동이 왕성한 노인들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노인복지를 펼치기 위한 역동적인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은 연면적 1330㎡ 지하1,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을 지난 6월에 기능을 보강, 30명에서 57명으로 수용인원을 늘려 요양원으로 격상했다.

노인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초 노인전문요양원'은 연면적 5703㎡, 지하 2, 지상4층, 200명(베드) 규모로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돼 2010년 4월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몸이 불편하고 심신기능이 허약한 노인들을 위해 내곡동 본마을 경로당을 지하 1, 지상2층, 연면적 600㎡로 개조하고, 방배2동 경로당을 지하 1, 지상2층, 연면적 249㎡ 등을 노인데이케어센터로 시설 변경, 오는 12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는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대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내 권역별 네트워크 방식으로 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기존의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하나만으로는 노인들의 여가생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 지난달 16일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데 이어 이번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내 권역별로 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함으로써 21C 선진미래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프라는 부족한 형편”이라며 “서초구가 지역내 권역별로 체계적인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이 행복한 선진국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다져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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