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패션협회, 29일 패션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옷에 문화를 입히다'를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패션쇼는 '여명(과거)' '빛(현재)' '희망(미래)' 등 3부로 진행되며 고구려 고분벽화, 도자기, 공예품, 민화, 석조물 등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부터 모티브를 받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디자이너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신숙영, 이서윤씨가, 양장 디자이너는 예란지, 최지형, 홍혜진씨 등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박물관이 종래의 유물의 수집 및 보존, 전시기능을 넘어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정보 생산의 발원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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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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