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이날 북한 조문단 일행과 저녁 만찬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북한 특사 조위 방문단이 만찬을 할 계획이다"면서 "구체적 장소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전중 이 대통령과 북한 조문단의 면담이 다시 검토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장은 현 장관에게 이 대통령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으며, 현 장관은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 조문단의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동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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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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