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생명보험회사인 PCA생명이 은퇴 설계 캠페인을 또 다시 펼치고 나섰다.
그 동안 은퇴 설계의 초점이 '은퇴 자금이 얼마가 필요한가?'라는 재정적인 부분에만 맞춰진 반면 이번에는 더 업그레이드 된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은퇴 후의 삶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행심개념은 '매직넘버'. 즉 자신의 목표나 꿈을 숫자화해 표현한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생 전체 혹은 은퇴 후의 삶을 목표화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이루고 싶은 소망 등을 표현해 보자는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자신의 꿈과 소망을 숫자화해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는 게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김영진 PCA생명 사장은 "한국은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이나,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2위일 정도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성공만을 추구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요즘처럼 팍팍한 현대 사회에서 PCA 매직넘버를 통해 국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와 꿈을 가질 수 있게끔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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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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