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예정된 일정 마칠 듯
통일부 관계자는 "유씨는 오후 7시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체류 일정을 연장한데다 아직까지 별다른 지시 사항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14일 오후께 도라산역을 통해 입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 회장은 오늘 오전 9시 40분께 돌연 평양 체류 일정을 연기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이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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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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