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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만원짜리 기저귀 교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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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기저귀 교환대 '케어' 출시


부드러운 수건용 천에 아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방수 매트리스, 친환경적인데다 내구성도 좋은 너도밤나무 원목까지.

노르웨이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가 새롭게 선보인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 '케어'에 관한 설명이다. 115만원이라는 고가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토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용 기저귀 교환대는 아기용 침대 위에 탈부착해서 사용하도록 출시된다"며 "별도 수납공간까지 있는 기저귀 교환대 전용 제품은 '케어'가 유일할 정도"라고 말했다.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갖춘 이 제품의 특징은 아이는 물론 부모들의 편의까지 고려했다는 점이다. 편안한 자세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부모의 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인기제품인 스토케 유모차와 마찬가지로 아이와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ㆍ태지역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스틴 룩 스코훠드 이사는 "아기가 매트리스 위에서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고 부모들도 편한 자세에서 간편히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 구성을 더욱 확대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트리스는 흰색ㆍ분홍색ㆍ파란색 3가지, 원목은 내추럴ㆍ체리ㆍ월넛ㆍ흰색ㆍ회색 5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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