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롯데백화점 직원 1200명이 단체로 응시한다.
연차에 따라 부장 및 과장 진급대상자는 대학 교양과목 수준인 2급을, 계장 및 주임 진급대상자는 고교 국사수준인 3급을 각각 이수해야 하며, 시험결과는 향후 정기 승진 인사시 반영된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객관식 43문항, 주관식 7문항 등 총 50문항으로 출제되며,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교재 및 응시료(1만7000~1만9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대훈 롯데백화점 인력개발팀장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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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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