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르노의 몬트렉스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르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선두와 4타 차 공동 26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케빈 나는 4번홀(파5) 이글에 버디 5개를 곁들였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도 1개를 범하는 등 '롤러코스트'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한국은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는 공동 67위(1오버파 73타), 위창수(37) 역시 공동 82위(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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