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이들 3개 신문에 동해 표기가 옳음을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이들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지난 2000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해'로 불려왔고 동해상에 존재하는 '독도' 도 진정한 한국의 영토"라고 강조한다.
서씨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신문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의 지난 10년간 아시아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본 결과 'East Sea'(동해)로 단독 표기 된 것은 단 한번도 없었다"면서 "각 국 정부 및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및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이런 신문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 된 것을 바로 잡고 싶어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의 주체는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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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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