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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곡에 발 담그니 신선이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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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8월 가볼만한 계곡여행지 4선

한국관광공사는 '계곡과 학습을 즐기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8월 가볼만한 곳으로 의령 찰비계곡, , 경북 청송, 전북 남원, 충북 괴산등 4곳을 선정했다.

◇의령 찰비계곡
한우산(寒雨山ㆍ836m)에서 그 물줄기가 시작한다. 찰비는 한우(寒雨)의 순우리말 이름으로 한 여름에도 겨울비처럼 차가운 비가 내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숲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 그래서 무더위를 피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맑은 계곡만큼 푸른 숲을 품고 있는 한우산 산행도 즐겁다. (055)570-2400

◇청송 신성계곡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청정함을 가지고 있다. 신성계곡은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1호)에서 시작해 절벽이 아름다운 근곡리를 지나 계류의 지문이 남겨진 백석탄까지 굽이굽이 휘어 돌아 안동으로 흘러가는 이 계곡은 청송사람들이 숨겨둔 그들만의 쉼터이다. (054)870-6227

◇남원 구룡계곡
수려한 산세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남원 8경중 제1경인 구룡폭포 아래에는 용소라 불리는 소가 형성되어 있다. 구룡계곡은 약 3.1km 정도 이어지는데 삼곡교에서 구룡폭포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거리다. (063)620-6163

◇괴산 화양계곡
맑은 물이 기암괴석들을 타고 시원하게 흐르는 화양계곡에는 암서재, 화양서원 등 조선후기 문인 송시열의 역사적 자취가 고즈넉이 남아있다. 퇴계 이황이 9개월간 머물렀다는 선유동계곡은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043)830-3466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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