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스키점프 국가대표를 소재로 한 '국가대표'가 현재 상영작 중 관객평점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OST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버터플라이(Butterfly)'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인기 뮤직 1위를 차지했다.
'버터플라이'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용화 감독과 이재학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은 '국가대표' 삽입곡이자 이재학 음악감독이 베이시스트로 소속된 러브홀릭스가 김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 개봉 전 싱글로 발표됐던 곡이다.
OST 수록곡 중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로 사랑 받고 있는 '샴페인을 위하여'는 이재학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까지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영화 '국가대표'는 각자의 상처를 딛고 꿈에 도전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음악 역시 각각의 캐릭터가 잘 살아나도록 캐릭터마다 테마를 가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는 4일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9.58, 다음에서 9.6, 네이트에서 9.3, 영화 예매사이트 CGV에서 9.6의 관객평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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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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