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두로 떠오른 화장품 회사는 별다른 타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동방신기의 화장품 매장이 있는 강남 모처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
이날 직원들은 동요없이 평상시대로 업무를 수행했다. 업체 직원은 "동방신기 멤버들이 소송을 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매출에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평소와 똑같다. 동방신기와 관련해서도 화장품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접 매장에서도 "그냥 평상시와 같다"고 귀띔했다.
SM 측은 동방신기 멤버들이 법적대응을 시도한 단초는 화장품 사업에서 이해관계가 얽혀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전속계약 문제라고 입장을 밝혀 이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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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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