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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법적 분쟁에도 화장품 회사 매출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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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두로 떠오른 화장품 회사는 별다른 타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동방신기의 화장품 매장이 있는 강남 모처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
때때로 이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거래처 사람들이거나 혹은 지인들이었다.

이날 직원들은 동요없이 평상시대로 업무를 수행했다. 업체 직원은 "동방신기 멤버들이 소송을 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매출에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평소와 똑같다. 동방신기와 관련해서도 화장품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접 매장에서도 "그냥 평상시와 같다"고 귀띔했다.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지난 7월 31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SM 측은 동방신기 멤버들이 법적대응을 시도한 단초는 화장품 사업에서 이해관계가 얽혀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전속계약 문제라고 입장을 밝혀 이견을 보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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