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3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에 콘텐츠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멀티미디어자료(DVD, LD, CD, LP, VHS)를 체험하도록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협정체결을 통한 원문서비스와 학술정보DB, 방송·미디어관련 웹DB를 도서관내에 설치된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료회원은 보증금(20만원, 탈퇴시 전액 환급)을 내고 회원가입한 뒤 서적에 한해 대출 가능하다. 유료회원은 택배비를 지불하면 우편대출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단 8월 말까지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조용히 활자만 읽는 공간이 아닌 누구나 만화책을 펼쳐놓고 게임을 하고 영상물을 감상하는 콘텐츠놀이터"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