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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현대차 앞세워 1570선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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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강세도 주목...중국 시장확대 및 신차효과로 강세

코스피 지수가 1570선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를 앞세워 지수 역시 상승탄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오전 한 때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장 중 1569.63포인트까지 치솟으며 1570선을 불과 0.4포인트 남겨둔 수준까지 올라섰다.
1570선을 회복하면 지난해 8월18일 이후 약 1년만에 최고 수준에 올라서는 것이다.
3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50포인트(0.61%) 오른 1566.7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0억원, 166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9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는 무려 56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물은 오히려 주춤한 상황이다. 현재 170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주의 선방, 특히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강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4.09%, 5.79%의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중국 시장의 확대와 현대차의 신차 효과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경우 외국계 매수세도 상당하다. 현대차의 경우 40만7380주가 유입되고 있으며, 매수 창구로 보더라도 미래에셋에 이어 씨티그룹, CLSA,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현대모비스 역시 9만여주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UBS와 모건스탠리가 매수 상위 창구에 포함돼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다임러 및 폭스바겐과 총 1억5000만달러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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