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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제친 'LG 브랜드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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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상승도 美서 1위
입소문 성장브랜드 2위

LG전자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다.

3일 미국의 유력 광고마케팅 잡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소비자가 인지하는 브랜드 가치 상승도에서 LG 브랜드(17.1%)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포드(15.2%), 페이스북(11.5%), 베스트바이(8.5%), 유튜브(8.3%) 등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또 가장 많이 입소문을 타며 성장한 브랜드 조사에서도 포드(24.2%)에 이어 2위(22.2%)에 랭크됐다. 2개 조사에서 10위 안에 든 한국기업으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이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매일 5000여명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미국 내 11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해 평가했다. LG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매출로도 연결돼, 드럼세탁기는 미국 시장 1위를 지키고 있고, LCD TV도 상반기에 매출이 작년 대비 12% 늘었다.
이에 힘입어 LG전자는 조만간 삼성전자와 같은 엣지형 방식의 40인치 대형 LED TV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프리미엄 휴대폰인 '블랙라벨' 도 세상에 나올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경기와 경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디자인,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이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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