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대학동기인 SBS 월화드라마 '드림' 백수찬 PD에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로 통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김용화 감독은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독특한 소재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드림'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드림'의 백수찬 PD는 같은 71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전공 91학번 동기이다. 졸업한 해도 2000년으로 같다.
김 감독은 백 PD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처음 백수찬 PD를 봤을 때 착하고 똘망똘망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서로의 꿈이 같아서 술을 같이 마시면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회상했다.
한편 백수찬 PD는 지난 2000년 공채로 SBS에 입사해 '황금신부'와 '타짜' 등을 연출했고, 김용화 감독은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를 연속 히트시키며 흥행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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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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