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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좋으니 추천주도 '훨훨'..제지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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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째 주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6개 증권사의 추천종목 수익률은 상승장 속에서 훨훨 날았다. 17개 종목 중 2개가 소폭 하락하고 1개가 변동이 없었을 뿐 나머지 14개 종목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실 지난주 국내증시는 종목이 좋은 수익률을 내는데 참 좋은 장이었다. 어닝시즌이 반환점을 돌면서 코스피 지수는 어느새 1550선을 돌파하더니 1560선 문턱까지 다다르는 등 상승세에 불이 붙었고 시가총액 은 약 1년만에 800조를 돌파했다. 여기에 원ㆍ달러 환율은 연중 최저점을 새로 쓰는 등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주는 특히 제지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 65억1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한 아트원제지가 18.61%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트원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하며 "한솔제지와의 시너지 효과의 본격화로 올해 4년만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주주인 제일저축은행 물량이 기관투자가에게 배분돼 수급 리스크도 완화 됐다고 분석했다.

제품가격 강세 유지와 투입펄프가격 하락으로 지속적인 업황 개선 이어지고 있으며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대우증권의 호평을 받은 한솔제지는 1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솔제지는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늘었다. 대우증권은 "하반기는 올해 인수를 완료한 아트원제지와의 펄프 공동구매와 지류 유통채널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2%가량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 주간 11.48%의 수익률을 거둔 일진전기는 2분기 호전된 실적과 저평가 돼 있는 주가가 매력요소로 부각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금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주가는 1만원대를 재돌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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