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2134억원을 시현, 전분기 479억원에 비하면 혁혁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는 순이자마진(NIM)도 양호하고 이자이익도 견실한데다 타은행과 달리 기업대출이 많아 연동형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NIM이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뮤는 올해 순이익을 64.5%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흐름이 좋았지만 이제 서서히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야 할 시기에 다가서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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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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