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동물원에서는 지난 1월6일 태어난 아기반달가슴곰 두 마리를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종보존사업을 위해 오는 28일 지리산으로 보내기로 했다.
형제 곰들이 앞으로 완전히 성장하면 최고 95~120kg까지 자란다. 생후 한달이 지나면서 눈을 뜬 아기 형제곰은 6개월이 지난 현재 어미젖을 완전히 떼고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인 15~20kg가량의 몸무게로 자랐다.
서울시는 반달곰 종보전을 위해 지난 99년을 시작으로 북한으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14마리의 반달곰을 들여와 지금까지 10마리를 지리산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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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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