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이달 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은행들은 기대 이상의 실적발표로 2분기 실적발표가 끝나면 IPO 신청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승인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IPO 신청건수가 늘어나더라고 시장에서의 IPO가 당장 급격하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경제상황이 돌연 악화되지 않는 한 IPO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투자전문 업체 파이퍼 재프리의 존 살브슨 애널리스트는 “초반에는 IPO가 드물게 진행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S&P의 리처드 페터슨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지난해보다 낮은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가 돼서야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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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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