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윤제균 감독의 영화 '해운대'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와 함께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27일 오전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일요일인 26일 전국 705개 스크린에서 62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누계 200만 614명을 모았다.
'해운대'의 200만 돌파 기록은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마더'의 10일 기록을 5일이나 단축한 것으로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5일간 287만 4,500명)을 세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타이를 이뤘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개봉 9일 만에 전국 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3일 만에 전국 123만명을 모았고 주말 포함 5일 동안 287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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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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