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의 ‘재즈’선율 속 황홀한 ‘프러포즈’

‘2009 Jazz Summit Love Actually’ 7.27~8.15 열려
‘사랑’ 테마로 정상급 재즈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공간 제공
24일, ‘에어스타 에비뉴’ 리론칭 기념 비치웨이 패션쇼

인천국제공항에서 20일 동안 ‘사랑’을 주제로 재즈공연과 프러포즈 이벤트가 열린다.

공항공사는 신혼부부와 가족, 연인 등 공항 이용객들이 ‘사랑’이라는 키워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주제로 한 재즈공연과 함께 프러포즈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09 Jazz Summit Love Actually"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 ‘고유진(플라워)’과 ‘어번블루’를 시작으로 국내 타악기 연주의 대표주자 류복성의 라틴재즈 올스타즈 공연 등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20일간 매일 출연한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재즈공연 중간에 아티스트의 축하 속에서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24일에는 중복을 맞아 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브랜드인 ‘에어스타 에비뉴(AIRSTAR AVENUE)’ 리론칭 기념 비치웨어 패션쇼가 열린다.

4대 면세점 세일행사와 승용차, 명품가방,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메가 경품 이벤트도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