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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원두커피음료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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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의 판매 목표는 10만병, 매출 500억원이며 최종 목표는 오는 2011년 커피숍 런칭이다"
서울우유가 원두커피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유제품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23일 서울우유는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서울우유와 일본 커피브랜드 도토루가 공동 브랜딩한 원두커피음료 ‘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 3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도토루와의 제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오는 2011년 서울에 커피숍을 개점, 우유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서울우유의 도토루 더 클래식은 동서식품과 계약을 맺고 스타벅스 컵커피를 제조 및 공동판매 했던 과거와 다르게 서울우유가 처음으로 전문커피브랜드를 이용한 B2C(기업과 소비자)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RTD커피 4000억원, 커피전문점 약 4000억원, 총 8000억원 규모로 각각 해마다 30% 이상씩 성장해오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유제품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국내 시장 상황 속에서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원두커피 시장에 진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제품 출시를 넓혀 유제품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박형수 마케팀 팀장은 "오는 11월 도토루 브랜드를 이용한 NB캔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RTD(Ready To Drink) 제품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것"이라면서 "향후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까지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은 서울우유의 1급A 원유와 도토루 사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주원료 한 카페모카, 카페라떼를 비롯, 도토루 커피 아메리카노 총 3종의 프리미엄 커피음료다.

도토루 커피사는 47년 간 정통 커피 만을 만들어 온 일본 커피 명가로 일본 내에서 1400개 이상의 커피전문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출시되며 제품의 사이즈는210㎖, 가격은 1200원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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