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 상반기 채용에 나선 중소기업 32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계획 달성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8.6%(253개사)가 계획대로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그나마 뽑았던 인원의 24.3%인 406명이 조기퇴사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 결국 당초 채용계획 인력에서 절반이 넘는 1573명이 부족한 셈이다.
계획했던 인원을 뽑지 못한 이유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아’(52.6%)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24.9%) ‘일하다 중도에 퇴사해서’(11.9%)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5.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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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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