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
○···마이클 잭슨의 옛연인 브룩 쉴즈가 눈물을 글썽이며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영결식 무대에 올라 "굉장히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세상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여린 사람이었다. 잭슨과 내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13살이었다. 우리는 어린 나이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빨리 어른이 돼야 했다는 공통점으로 우정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이 짧은 추모사 조차 채 끝내지 못해 장례식장을 숙연케 만들었다.
그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채 "아빠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아빠는 최고의 아버지였다"고만 말했다. 이후 잭슨의 동생 자넷 잭슨이 조카의 눈물을 닦아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