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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저탄소' 발걸음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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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족 이후 행사 잇달아…이달엔 탄소포인트 릴레이 개최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발족한 민관 환경 네트워크 그린스타트가 ‘클린 환경’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대식, 12월 비전선포 전국대회를 잇달아 열고 첫걸음을 내디딘 그린스타트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한솔오크밸리에서 ‘제1회 그린스타트 정책포럼’과 ‘제2차 기후변화 의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전국기후변화 네트워크, 원주시가 함께 진행한 이번 포럼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지난해부터 수립해 추진 중인 그린스타트 운동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 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의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조강연에 이어 환경부의 그린스타트 정책설명, 주민참여 등을 통한 그린스타트운동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대응 사례 및 지역기반의 그린스타트 비전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그린스타트는 포럼 행사 외에도 매월 15일을 ‘그린스타트 실천의 날’로 정해 ▲그린스타트, 클린 코리아 행사 ▲저탄소 생활문화 나누기 ▲1단체 1샛강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연말까지 탄소포인트 릴레이, 국토 대청결 운동 등을 전국 각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그린스타트 캠페인으로 녹색 교통운동과 녹색 생활운동이 있으며 1단체 1기후 운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린스타트에는 대한상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환경재단 등 경제계,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32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네트워크 151개가 구축되어 있다.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인 이소연씨 (우주인), 신동호, 손정은 아나운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선정되어 있다.

김상엽 그린스타트 홍보팀장은 “앞으로는 그린리더 5000명 양성과 참여단체와 개인 회원들을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교수단 운영 및 녹색생활운동을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zaaza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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