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인수금액은 200억엔대에 달할 전망으로, 노무라는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씨티에서 일본의 신탁은행 부문을 인수해 투자신탁 관련 부문의 수익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닛코씨티신탁은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이 250억엔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씨티가 지난 5월 개인 위주로 사업을 하는 닛코코디알 증권을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에 매각키로 하면서 고객 기반 확대 전략을 선회, 닛코씨티신탁 인수를 포기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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