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의료관광 등 교류협력 확대
귀넷 카운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의 무대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48km 떨어진 곳에 위치, 인구 약 73만명, 면적이 437제곱마일로 조지아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카운티다. $pos="R";$title="";$txt="맹정주 강남구청장 ";$size="177,248,0";$no="200906281426201117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이 곳은 한인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어 제2의 한인 타운으로 불리어 지고 있다.
강남구와 귀넷 카운티는 지난해 1월 자매도시에 대한 성명서를 교환하고 교류의 일환으로 4월 현지 한인사회에 한글책자 3000권을 보낸 바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는 정보기술 경제 의료관광 문화 등 행정 전반에 결쳐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귀넷 카운티 방문단은 28일부터 7월 2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강남구의 전자정부 사업을 비롯 COEX컨벤션센터 등 강남구의 우수한 시설을 시찰한다.
한편 방문단 일행중에는 2009년 미스 조지아로 선발된 한국계 킴벌리 앤 지팅스(Kimberly Ann Gittings)가 조지아주 홍보대사자격으로 참석, 눈길을 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자체가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상호 윈윈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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