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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악플러 4명 형사처벌 원해…입건 및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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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진재영이 자신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 4명에 대해 형사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진재영에게 고소당한 네티즌 5명 가운데 4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1명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인 미성년자로 제외됐다.

경찰에 따르면 네티즌 4명은 지난달 말 진재영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예지원을 왕따시킨다는 소문이 퍼지자 진재영의 공식 홈페이지와 '골드미스가 간다' 시청자 게시판 등에 20여건의 악성 댓글과 욕설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재영이 지난 2005년에도 지금과 동일한 악성루머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시달려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들에 대한 형사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형사처벌이 불가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달 25일 SBS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와 관련해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 5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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