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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미국 진출 박차, 워프트 투어 공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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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YB(윤도현밴드)가 국내팀 최초로 미국 워프트 투어(Warped Tour) 록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이를 기점으로 미국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YB는 총 46회 8개 스테이지 공연 중 종반부인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케빈 세즈 스테이지(Kevin Says Stage)에 올라 총 7회 연속 공연에 참여한다. 케빈 세즈 스테이지는 워프트 투어의 창시자 케빈이 추처하는 신예밴드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무대다.

케빈은 "YB는 지난 2년간 SXSW(South By Southwest)에 연속 참가하며 많은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은 아시아 록 밴드다. YB의 무대를 직접 본 프로듀서들이 강력 추천해줘 영상을 보니 YB의 무대가 환상적이었다. 아마도 이번 워프드 투어를 통해 미국 음악 비즈니스 맨들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YB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YB는 이번 워프드 투어를 진행하며 미국 내 에이전시도 정했다.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스탠리 클락(Stanley Clarke)이 프로듀서로 있는 음악 토털 서비스 업체인 오리지놀러지(Originology)가 YB의 미국 활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것.

오리지놀러지의 데이빗 최 대표는 "워프드 투어의 참가를 시점으로 YB의 미국 내 음악활동을 위한 여러 계획들을 추진 중이다. 우선 싱글 앨범을 발매 할 것이고, YB 음악의 음원서비스도 계약이 마무리 되면 곧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YB는 미국 내의 여러 투어에 참가함으로써 그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YB는 오는 8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해 워프드 투어 공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프드 투어는 록음악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된 형태로 1995년 시작된 페스티벌로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220여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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