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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최단 기간 400만 돌파…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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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이 최단 기간동안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난 13일, 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 23일만에 4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영화 '7급공무원'이 47일 만에 400만 명을 동원한 것에 비해 무려 24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터미네이터'는 극장가 최대 경쟁자로 꼽혔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2', '마더'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큰 낙폭없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거북이 달린다', '드래그 미 투 헬'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400만 명을 무난하게 돌파해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롯데엔터테인먼트측 한 관계자는 "'터미네이터'의 이번 흥행은 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의 열연과 뛰어난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이 남녀노소 모두를 열광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흥행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객들이 '올해 블록버스터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는 만큼 '터미네이터'의 흥행 돌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기세라면 올해 첫 500만 돌파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는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서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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