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오일뱅크, 공장 앞바다 치어 방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오일뱅크(대표 ; 서영태)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서 18㎝~22㎝ 정도의 우럭 중간 치어 14만수(약 1억 5천만원 상당)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공장 인근 주민들의 생계수단인 바닷속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해양 생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치어방류 행사에는 유재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장을 비롯한 대산지방해수청, 서산시 등 지역 유관 단체 및 인근 지역 어민등 약 200 여명이 어선을 타고 인근 해안을 돌며 우럭 중간 치어를 방류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총 80만 마리의 우럭 치어를 삼길포와 비경도 해안, 가로림만 인근 바다에 방류했다.

우럭 특성상 먼 바다로 이동하는 어종이 아니라 한 지역에 머무는 어종이기 때문에 방류한 치어가 성어로 자라난 지금은 이 지역이 우럭의 해양 보고이자 이 지역 대표어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일뱅크는 매월 50여명씩 임직원들이 조를 짜서 지역민과 함께 삼길포 인근 연안을 정화하고 관리하는 자연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을 헌신적으로 펼쳐 왔다.

이러한 현대오일뱅크와 지역민의 노력으로 공장 인근 지역 바다인 충남 서산과 대산지역은 전국적인 양질의 우럭 산지로 각광 받고 있고 지역 대표적인 축제인 '삼길포 우럭축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유재범 공장장은 "지역 어민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행사가 해가 갈수록 회사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사업으로 결실을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