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1473개 과제개발을 위해 전국 217개 대학 1400명의 교수와 28개 연구기관 530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자신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나 지난해 4대 1 수준의 경쟁률이 6대 1로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개발과제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또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지방 자치단체의 예산도 363억원이 출연됨과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에 전체 예산의 60% 수준인 586억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원예산 확대, 대학 및 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기술연계 시스템 구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대상은 중기청 온라인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