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클래식 셋째날 선두와 1타차 3위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골프장(파72ㆍ67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쳐 3위(11언더파 205타)로 올라섰다.
이틀연속 공동선두를 질주했던 박세리(32)는 그러나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주고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로 아직은 역전우승을 위한 '사정권'이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선두권은 한국의 김인경(21ㆍ하나금융)을 포함해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박세리의 공동 4위그룹에 합류해 최종일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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