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2009년 여름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럭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의 감독과 출연진들이 오는 9일 전격 내한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2'의 관계자는 1일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9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베이와 폭스는 2007년에도 '트랜스포머1'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예전 방한때 영화 촬영으로 인해 내한하지 못했던 라보프도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태.
'트랜스포머1'은 한국에서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할리우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흥행국가로 기록된 바 있다.
특히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2'의 제작단계에서 한국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역시 당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한편 베이 감독과 라보프, 폭스는 9일 오후, 입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오후 8시 CGV용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과의 만남을 가진 후 당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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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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