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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톱 10 놓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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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플라자 셋째날 선두와 7타 차 공동 10위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다시 '톱 10'권에 근접하고 있다.

케빈 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안정된 플레이로 공동 10위(10언더파 200타)로 올라섰다. 선두 팀 클라크(남아공ㆍ17언더파 193타)와는 7타 차로 역전우승까지는 쉽지 않지만 시즌 여섯번째 '톱 10' 입상까지는 무난한 자리다.

케빈 나는 이날 드라이브 샷이 크게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정교한 어프로치와 26개의 신들린 퍼팅으로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케빈 나는 실제 파5홀인 1번홀에서만 2온에 성공해 가볍게 버디를 잡았을 뿐 나머지 10번홀과 12번홀, 16번홀에서는 4~ 7m에 이르는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위창수(37)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치며 공동 23위(7언더파 203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앤서니 김(24ㆍ한국명 김하진ㆍ나이키골프)은 그러나 공동 37위(5언더파 205타)로 여전히 부진했다.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19ㆍ한국명 이진명)도 공동 53위(3언더파 207타)로 처졌다.

클라크에 이어 선두권은 스티브 마리노(미국)가 무려 8언더파의 맹타를 앞세워 2타 차 공동 2위그룹(15언더파 195타)로 치솟았고,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 그룹에 합류해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다.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5위(13언더파 197타)에 자리잡았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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