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자녀교육센터는 총 200석 규모의 학습공간과 체력단련실, 탁구장,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부운영위원들이 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상주 카운슬러와 삼성토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아이들의 진로상담을 비롯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원자녀교육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365일 가동하는 석유화학공장 특성상 4조3교대 근무를 할 수 밖에 없어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던 사원들이 마음을 놓게 됐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의 오늘이 있었던 것은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덕분"이라며 "사원자녀교육센터가 꿈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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