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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견의 '몽유도원도' 직접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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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교과서에서만 보던 국보급 문화재인 안견(安堅)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11일 "몽유도원도 국내전시를 위해 작품을 소장한 일본 덴리(天理)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몽유도원도'는 오는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박물관 100주년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는 13년 만의 국내 전시다.

몽유도원도는 안견이 1447년 세종의 아들인 안평대군의 꿈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으로 조선 전기 회화의 걸작이다. 안견의 작품 중 현존하는 유일한 진품으로 일본의 국보로 지정돼 있다.

1453년 계유정란 이후 사라진 몽유도원도는 1893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여러 소장자를 거쳐 1950년대 초 덴리대가 구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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