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1283억원을 기록,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고, 시장기대 수준에 부합했다"며 "진단했다.
그는 "인터넷 검색광고는 지난 분기대비 1.3% 감소한 1618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경기침체 및 비수기로 인해 감소했지만 검색광고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 하락 폭이 작아 검색광고의 수요는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해 2분기 이후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게임 매출은 전 분기대비 20.8%, 전년 동기대비 28.7%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나 현 추세로는 매출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밝혀 게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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