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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시범도시 '부산.인천경제구역.마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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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 20억원씩 지원 특화모델 육성키로

부산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 마포구가 첫 유비쿼터스 시범도시(U-City)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에는 각 20억원씩의 국비가 지원돼 U-방범서비스 등 특화모델이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U-City의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도시유형별로 부산광역시(기존도시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신도시형), 서울마포구(뉴타운형)를 2009년도 U-시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U-시범도시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관.산.학 등 U-City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시범도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U-City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별로 20억원씩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예산지원을 받아 첨단 IT기반의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U-방재 인프라 통합구축사업에 나선다.

재난상황 발생시 119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 신속한 대응과 수습이 가능한 ‘U-방재인프라 통합플랫폼 구축’, 예상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시 펌프시설을 신속 가동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배수 펌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관리 시스템’, 재난 위험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인명 및 재난피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U-개인단말기 서비스’ 등이 추진된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능형 방범서비스를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 이동중인 순찰차에서도 현장 CCTV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능형 상황인지 방범 서비스’ 등을 현실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 목적지 및 인근 주차장 현황과 주차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휴대폰 및 가변 전광판(VMS)에서 알려줘 교통혼잡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공주차장 통합이용 서비스’도 추진된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지역주민의 만남과 소통이 가능한 U-Silver Lounge, U-Healthcare, 인터넷 플라자 조성, U-실버컨텐츠가 제공되는 ‘아현뉴타운 U-Community Center’가 계획돼 있다.

뉴타운과 한강 수변 자전거도로를 이어 U-City 공간을 조성하는 ‘U-Park Avenue’, 홍제천과 홍대앞 걷고 싶은 거리를 한강 르네상스와 함께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U-Street'도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 사업으로 명품 U-City를 창출해 지자체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U-City 해외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을 진행해 U-City가 명실상부한 국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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