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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BA 경쟁률 고려대·연세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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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상반기 신입생을 모집한 12곳의 한국형 MBA의 평균 경쟁률은 3.55대 1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풀타임(주간) 과정에서는 고려대 MIBA가 파트타임(야간·주말) 과정에서는 연세대 Corporate MBA(주말)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13개 경영전문대학원의 2009년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전남대(하반기 모집 예정)를 제외한 12개 대학에서 1301명 모집에 4622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상반기 3.04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풀타임 과정에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11곳(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정보통신대, 한양대)으로 총 435명 모집정원에 1182명이 지원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 상반기 1.83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올랐다.

이중 고려대가 4.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서강대 4.64대 1, 서울대 4.34대 1, 연세대 3.32대1 순이었다.

주말이나 야간을 이용해 MBA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파트타임 과정은 풀타임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평균 경쟁률은 3.97대 1로 전년 상반기 3.59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연세대(주말)가 8.85대 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고려대(야간)는 7.27대1, 서강대 6.03대 1, 성균관대 2.71대 1, 인하대 2.44대 1 을 나타냈다.

전체 입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1041명으로 전체 입학생 1176명의 88.52%를 차지했으며, 이중 10년 이상 직업 경험자가 30.78%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입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3040명으로 전체 재학생 3460명의 87.86%를 차지했다. 이중 기업 분야가 68.28%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 15.82%, 공사·공단 5.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파견된 인원은 426명으로 전체 입학생 의 36.2%였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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