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해건협과 해외진출 활성화 MOU 체결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와 29일 본사 사옥에서 우리나라 도시 및 지역개발 분야의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한다.

토공은 이번 MOU 체결이 도시 및 지역개발 부문에서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공은 지난해 12월 7200만㎡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총괄사업자로 선정돼 1단계 PM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 45km 거리의 박장성에 100만㎡ 규모의 한국 중소기업전용 산업단지 건설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와 1100만㎡ 규모의 한국전용산업단지 조성을 협의하는 등 러시아, 세네갈 등 14개국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