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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베스텍'..전자금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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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텍컴홀딩스(구 아인스)는 코스피 거래명칭을 '베스텍'으로 지난 정기주총에서 승인하고, 21일 재상장됐다고 22일 밝혔다.

채현종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에 앞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재무구조조정이 완벽하게 마무리 됐고, 신규사업인 나노바이오 및 전자금융솔루션 사업을 통해 제2의 창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간 건축PHC파일과 세계건축물 미니어처 테마파크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해 왔으나, 신성장 동력의 필요성에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고있다.

2008년 인수한 바이테리얼스를 통한 나노바이오 산업이 그 첫번째.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의 치료용 줄기세포가 목적대로 치료 되고 있는지 여부를 추적할 수 있는 줄기세포 추적기술을 이용한 나노물질 개발로 부가가치 사업을 통한 수익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NIH(미국립보건원), 영국 뉴캐슬대학 및 국내 서울대의대, 고려대의대 등 유수의 연구기관에 본 나노물질을 공급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실질적 바이오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이번 재상장을 계기로 전자금융솔루션사업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구매카드시스템기술을 독보적으로 보유한 자회사 글로페이베스텍컴과 공동으로 본 시스템을 통한 전자결제 사업을 전개한다.

2008년 현재 한국에서만 약 70조 규모로 활용되고 있는 ‘기업구매카드’시스템은 기존 어음의 부작용 등을 대체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이용률은 단연 한국이 최대규모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 3대 경제권역인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폭발적 수요를 전망한다.

채 사장은 "IT를 기반으로 하는 BtoB, BtoC 등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는데 반해 온라인 결제수단은 아직 초보단계"라며, "국가내 로컬거래 뿐 아니라, 비자카드 결제망을 이용해 국가간 수출입결제 시 사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그 수요의 증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안정적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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