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표에게 금잔디 시집보내려는 엄마' 실제로 있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구준표 사위를 보기 위해 딸을 훈련시키는 금잔디 엄마가 나타났다.

21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재벌가에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9세 딸을 훈련시키는 엄마 김영미 씨가 출연,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소비하는 엄마의 24시간을 전한다.

김 씨는 "재벌가 며느리를 목표로 맹훈련중인 딸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이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는 기본이고 발레, 성악, 승마에 이르는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소개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 씨는 "오래 전부터 재벌가와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다"며 재벌가 자녀교육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로 김 씨는 "S그룹, L그룹과 똑같은 방식의 교육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미 씨는 MC 김구라에게 "동현이 아빠는 개천?" 이라며 굴욕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